포항시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준수를 위해 매주 1회 야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. 남·북구보건소는 `담배연기 없는 PC방·일반음식점 만들기`라는 슬로건 아래 금연구역 야간 지도검침을 실시하고, 공중이용시설(PC방 35개소·일반음식점 15개소)의 금연구역 내 흡연자 여부와 금연구역 지정관리 여부 등을 지도·단속할 방침이다. 금연구역 관리 우수업소는 `금연우수 업소`로 선정하고,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교육 및 홍보도 지원한다. 보건소 관계자는 “금연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구역을 준수하는 시민의식이 중요하므로 적극 동참해 줄 것”을 당부했다. /김혜영기자 < 저작권자 ?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>